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알씀범잡(알아보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에 대해 기록해볼까합니다.
본방은 못보고 재방을 보고 일부내용을 기록해두고 싶어서 정리해보았어요.

가스라이팅
정서적 폭력의 하나인 가스라이팅은 상대의 심리를 교묘하게 조작해 통제하는 것입니다. 특히 자존감이 낮을 수록 조작당하기 쉬운데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고 자책하게 만들어 좋지못한 상황까지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세모녀가 어머니를 폭행해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건이 있었는데 수사를 하던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 세모녀는 어머니 지인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어머니를 살해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스라이팅이란 것이 참 무서운 것같아요. 어떻게 저런일이 발생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이 가스라이팅은 가까운 사이에서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합니다. 특히 부모 자식간에도 의도치않게 가스라이팅이 존재 할수 있다고 해요. 아래 질문에 한번 대답해보세요~
어떤아이에게 “너오늘 왜 풀이죽어있니”라고 물었을 때
“영어학원에서 시험을 못봐서-
A. 엄마가 알면 엄마가 얼마나 속상해 하실까바 마음이 안좋아요.
B. 아빠한테 혼날까봐 걱정돼요.
어느쪽이 가스라이팅일까요? 저는 A가 공감능력이 뛰어나구나라고 생각해서 가스라이팅은 B라고 답했는데 B가 더 바람직하다고합니다. 주체가 본인인 “나” 가 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A의 경우는 얼핏들으면 공감능력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양육의 궁극적 목표는 독립
양육의 궁극적 목표는 독립이며, 그 과정에서 주체성을 길러줘야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다가 짜증을 부리면
A. 너 하지마~ 엄만 안해도돼 (주체가 엄마)
B. 너가 공부를 배워가는건데, 너무 힘들때까지만 하고 오늘 못한건 내일해도돼 (주체가 아이)
A처럼 주체가 엄마가 되면 안되고 B처럼 아이가 되는 것이 옳습니다.
부모 자녀간 가스라이팅 아동학대
가스라이팅 중에도 가장 극단적 예는 아동학대라고 합니다. 부모는 나를 사랑해줘야하는 사람들인데 동시에 공격한다면 아이는 너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고 해요. 더욱이 물리적 힘에 대한 공포를 경험하면 심리 및 정서상태는 피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도 혹시나 아이들을 저의 소유물로 생각한적은 없는지 나도 모르게 일상속에 아이에게 가스라이팅 중인건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같아요.
늘 느끼는 거지만 육아는 답은 없지만 길은 있지않을까 생각해요. 아이와 함께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그 길을 같이 잘 가다보면 잘 성장 할 수 있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이를 키우고 계신분들이라면 다시보기로 한번 다시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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