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칠돈가, 함덕 고기 맛집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제주도 여행다녀온지 두달도 채 안되었는데,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또 국내여행도 제한이 있게 생겼네요. 언제 마음놓고 놀러다닐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다시 놀러갈 수 있을 때를 대비해서 맛집기록을 해놓을꺼에요!

지난번 제주도 여행갔을 때 맛있었던 맛집소개해드리려해요.
제주도 가면 꼭 먹게되는 게 흑돼지죠? 흑돼지고기 집이 진짜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주도에서 운좋게 알게된 현지분에게 추천받은 곳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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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매일 12:00 - 23:00
2인기준 흑도야지 600g/한근 5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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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칠돈가입니다. 아기들이 있으니 고기를 구워먹으며 애들 케어를 할 수있을까하고 고민을 하면서 고기집을 검색하고 했는데 추천해주신 분께서 가게에서 직접 고기를 맛있게 구워 준다고 하기에 들렀던 곳이기도해요.

제주도의 시그니처 음식인 흑돼지를 주문했어요. 고기가 굽기도 전에 맛있지 않나요?
더군다나 고기가 구워지기전에 나오는 밑반찬과 계란찜은 에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했던 것 같습니다.

점점 더 맛있는 고기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분들께서 흑돼지를 직접구워주시니 고기맛이 배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올리면서 또 군침이 돋네요 ㅎㅎ
같이 나오는 맬젓을 찍어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더해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파지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깻잎에 싸서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잠타임 겹친 예민한 아가들 때문에 이가게의 시그니처인 김치찌개는 먹지못하고 고기만 잔뜩먹고 가게에서 나왔어요. 제일 아쉽던 순간입니다. 다음번에 제주도를 간다면 이 김치찌개도 먹으러 고기를 한번더 먹고 싶네요.ㅎㅎ

 

[제주 서귀포 맛집] 순천미향, 제주삼합

흑돼지는 맛있지만 가격이 비싸기에.. 이왕 비싸게 먹는 거 맛있는 것 드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