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아기전집 들여야할까? 5살 3살 엄마의 생각,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 첫 전집이었던 프*벨의 2년계약이 끝나던 달이었기도 했고, 그리고 아기들 시기에 맞지 않는 보지않던 책들을 정리하려고 하면서 아기 전집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전집을 들인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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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기키우는 집에 한질씩 이상은 있고, 프**은 유명한 육아책이기도 해서 일단 영**중을 중고로 구입해 아기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곧잘 잘봐서 그다음단계는 새책을 사줘야하나 고민을 하던 찰나, 길에서 영사를 마주치고 집까지 상담을 왔었습니다.

보통엄마들이 젤고민되는게 이 비싼걸 한번에 비용을 지불하고 들이기가 제일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잖아요. 하지만 딱 그때 24개월 할부로 살수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베이직 보다 윗버전으로 계약을 해서 그때부터 발을 담궜어요. 월 13만원도 생각해보면 비싸지만 할부에 늪에 빠진거죠 결국 ^^;

정품사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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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을 들이는 또한가지 이유가 정품을 사지않으면 수업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죠? 저도 그이유로 전집을 산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너무 아기가 어려 수업을 듣는건지 그냥 노는 건지 알수는없지만 선생님하고 시간은 잘보냈습니다. 여기서 선생님을 어떤 선생님을 만나냐에 따라 수업내용이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저희 아기는 22갤쯤부터했는데 잘적응하다가 선생님이 그뒤로 두번이 바뀌고 두번째 선생님은 수업준비도 잘해오시고 아기에게 잘맞춰주는 반면 세번째 선생님은 외모부터 제가봐도 무서운 선생님이라 두번수업하고 수업을 못했어요 ㅠㅠ 다른선생님으로 바꾸려고 했지만 현재까지 시간도 안맞고해서 못하고 있어요.

 

교구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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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킹맘이라 아기가 수업을 듣지않으니 교구 같은게 무용지물이 되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엄마가 집에 있어 같이 교구로 놀아주면 훨씬 유용할 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은 가끔 아기들이 교구를 너무 어지렆히면 버리고 싶은생각도 듭니다^^;

책의 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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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주기적으로 받은 책들은 내용도 좋고 시기에 맞게 보내주기 때문에 저희집이야 티비가 없고 그리고 둘째까지 잘 보고 있기 때문에 전집을 들인거 자체에 후회는 하진 않아요.
하지만 그외 중고로 들인 추피책, 백희나 작가책, 지인한테 받은책 등 많은 책들도 다같이 잘보고 있기 때문에 굳이? 안들였어도 될뻔했겠다 생각은 듭니다.

남들은 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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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이 든다면 전집 하나 들이는 건 나쁘지 않을 것같아요. 특히 시기에 맞게 아기들에게 노출시켜줘야하는 영역들이 다른데 딱 그 시기에 맞는 책들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당근마켓 검색 계속해서 좋은책들 들여서 보여주는 것도 좋아요. 저는 딱 전집 하나만 들이고 제가 보여주고싶은 책들은 다 중고로 구매했었습니다.

전집구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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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서 말한것처럼 정식 수업을 들을 수 있다
2. 시기에 맞는 발달영역 책들이 골고루 있다.
3. 아기들이 너무 잘보는 것같다(기분상…)

전집을 산다고 해서 아기들이 골고루 잘발달되어 잘큰다?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그런생각은 딱히 들지않아요. 전집을 살까 말까 고민중이신분이라면 전집을 안들여도 그돈의 가치만큼 다른걸로도 충분히 아기들에게 더 큰영향을 줄수 있는 엄빠니까요!

유교전 같은데 가면 돈삼백은 기본이고 비싼건 천만원까지 하던데, 요즘 엄빠들은 다들 현명하시니 남들이 한다고 해서 하는것 보단 본인 기준에 맞는 교육철학대로 하시면 더더더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