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수목원, 아기랑 가볼곳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오랜만이 글을 올리네요 ㅠㅠ 요즘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주말엔 애들이랑 시간을 보낸다고 정신이 없어서 피드를 계속 못올리고 있었네요.

이번주엔 따뜻해진 날씨로 진주에 수목원으로 가보았습니다. 입장료는 어른기준 1500원 이였고 미취학아동 이하 및 65세이상은 무료입장 가능했습니다.

주차장은 넓으나 사람이 많아서 줄을 한참 서야할 수도있어요. 저희는 길가쪽에 주차공간이 있어 밖에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애들이랑 한참놀려고 킥보드도 챙겨갔는데 킥보드는 아예 반입아 안되서 차에 다시 두고 왔고, 다른분들은 입구에 세워두고 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혹시나 잃어버릴까싶어 차로^^;

수목원 안내도 입니다. 생각보다 꽤 넓었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긴했지만 연인들도 데이트하러 많이 왔습니다.

입구를 지나서,

메타세콰이어길로 가다보면 잔디원이 나와요. 나무가 너무 멋있지 않나요? 올해는 단풍놀이도 다녀오지못했는데 아직 떨어지지않은 잎들덕분?에 가을을 물씬 느끼고 왔네요.

잔디원에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로 가득했어요. 다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점심이나, 간식을 먹거나 비눗방울 등을 하고 놀더라구요.

저희는 바로 동물원으로 갔습니다 . 아이들이 동물을 보고싶다고해서 여차여차 온 곳이라^^

인도공작

공작새들이 풀을 뜯어서 주면 잘받아먹었습니당

귀여운 당나귀도 있고

닭도 있고

거위도 있어요.

사슴도 있어서 나뭇잎 주워서 주니 먹더라구요.
사진속엔 없지만, 타조랑 양도 있어요^^ 애들이 사람들과 엄청 친근한 듯 보였습니다. 우리애들은 무서워해서 패스 ~~~

단풍나무들이 너무 멋지지않나요?
조금 늦게가기도 했고 애들이 힘들어하는바람에 많이 보진 못했지만 단풍나뭇잎으로 실컷 놀다왔습니다.

진주 수목원은 9시에서 5시까지하고 4시에 입장마감을 합니다. 들리실분들은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