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책-2] 닥치고 군대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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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육아정보

[육아책-2] 닥치고 군대육아

by 주인장임당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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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너무어렵다


휴직을 내고 육아에 뛰어들었는데, 회사다닐때 그렇게 육아휴직을 내고싶었는데, 그 다니기싫던 회사일은 아무 것도 아니였던 걸, 육아의 힘듬에 비교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는 걸 깨닫는데는 얼마걸리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세상에 내놓은 답없는 숙제를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온힘을 다해 풀어야 하니까, 학교다닐때 과학이나 수학문제를 책상에 앉아서 풀게되는 느낌과는 또다른 일이니까.

제목부터 힘들다

유명한 책이었지만 제목에서 살짝 거부감이 들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더 거부감이 들었다. 반말을 섞어가며 짜증섞인 말로 나에게 하는 말 같으니까, 이게 무슨 책이냐며 남편한테도 투덜되면서.. 산돈이 아까워 끝까지 읽었다.

 

재미와 감동과 교훈이..


한참 육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을 때 읽었던 책이라 남편을 표현한 내용을 보고 한참 웃었다. 요런건 캡쳐.
이부분만 읽어도 책내용이 어떨지 대충 짐작이 갈 거다.
하지만 이런 재미만으로 끝나는 책이 아닌 작가가 아기를 어떻게 키웠는지부터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엄마들에게 진심어린 걱정과 격려 등을 해주었다.

왜 이책이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다.

더군다나 책마지막엔 시간이 없는 엄마들을 위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있는 가위를 이용한 요리방법까지 나와있다.


돈모아라 섹시하게


어느 육아책에서 이런말을 해줄수있을까.

책읽는거 싫은 사람도 이책은 술술 읽힐것 같다.
특히 육아에 지쳐있는 사람이라면 조금더 재밌게 내 신세 다알고 조언해주는 언니랑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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